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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반녹화용 방수공법” 등 3건을 ‘이달의 신기술’ 로 지정 덧글 0 | 조회 894 | 2013-11-11 13:54:53
관리자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연질형 수지를 적용한 FRP 도막재와 시트를 이용한 인공지반녹화용 방근·방수 복합공법(SMART GREEN SYSTEM)” 등 3건(제710호~제712호)을 ’이달의 건설신기술‘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제710호 신기술(“연질형 수지를 적용한 FRP 도막재와 시트를 이용한 인공지반녹화용 방근·방수 복합공법, SMART GREEN SYSTEM”)은 녹화를 조성할 부위에 방수와 방근성능이 강화된 시트를 부착하여 누수 및 식물의 뿌리로부터 건축물을 보호하는 공법이다.

  최근, 건축물 옥상 혹은 실내에 녹화공간을 조성하여 도시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나, 건축물 콘크리트에 식물의 뿌리침투하여 누수가 생기는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신기술로 개발되어 앞으로 널리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제711호 신기술(“다기능 안전고압호스를 이용한 하수관 비굴착 전체보수공법(MSHS공법)”)은 하수관 내벽에 열을 가하여 합성수지를 부착하는 기존 비굴착 보수공법이 하수관의 한쪽에서만 열이 분사되어 반대쪽은 열이 도달하기 어려워 합성수지의 부착에 대한 품질 보증이 어려웠던 문제점을 크게 개선한 공법이다.

  고압호스에 일렬로 뚫은 구멍을 통해 하수관 내부에 균일하게 열을 분사하는 신기술을 개발하므로써, 보수공사 시간을 기존기술보다 30% 단축시키고 공사비도 20% 절감시켰을 뿐만 아니라 균일한 열로 보수관의 주름생성을 방지하는 등 우수한 시공품질을 자랑한다.

 제712호 신기술(“강재연결블럭과 고장력 수직볼트를 이용한 고강도 콘크리트 파일(PHC)의 연결공법”)은 구조물 기초에 시공되는 말뚝의 연결공법을 개선한 기술로서, 연약지반에 지지력 확보를 위해 시공하는 말뚝을 연결할 경우 통상 용접으로 시공하고 있다. 그러나 용접 숙련공이 많지 않아 품질 확보가 어렵고, 시공비도 많이 소요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연결블럭에 수직볼트를 체결하여 말뚝을 연결하는 무용접 공법이 개발되어 시공이 용이해지고 공사기간도 단축되어 약 27% 공사비용이 절감되는 잇점이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건설신기술 품셈마련 등 제도개선 내용과 최근 지정된 신기술 등에 대한 홍보를 위하여 전국 발주청 및 설계용역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권역별로 순회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활용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과 호남권 설명회를 이미 개최하였고, 오는 22일 오후 2시에 부산광역시 국제회의실에서 영남권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